인천대 HUSS 포용사회사업단-UNESCO ICM, 베트남서 장애인 무예로 ‘포용’ 실천…현지 방송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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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337
작성일
2026-08-26
수정일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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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과 (032-835-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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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HUSS 포용사회사업단 2026 장애인 무예 수련 지원 사업 연계 해외 현장 프로그램


- Credi-T ‘모두의 태극권’ 팀, 수개월간 사전학습·훈련 거쳐 베트남 장애인 휠체어 태극권 수련 지원

- UNESCO ICM과 MOU 기반 공동 프로그램 운영…한국·베트남 청년이 함께한 국제협력 현장

- 꽝찌 지역방송통해 현지 소개…ICM 다큐멘터리 제작 후 추가 방영 예정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HUSS 포용사회사업단은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UNESCO ICM)와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지난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꽝찌성 동하와 다낭 일대에서 「2026 장애인 무예 수련 지원 사업 연계 해외 현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했다. 참가단은 21일 밤 다낭에서 출국해 22일 귀국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무예를 매개로 대학생들이 국제협력 현장에서 직접 교육 운영과 참가자 지원에 참여하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현지 장애인의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국제협력 실무역량과 포용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해외 현장 프로그램에는 인천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임새미 교수가 지도하는 HUSS Credi-T 탐구커뮤니티 ‘모두의 태극권’ 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해외 현장에 투입되기 전 수개월에 걸쳐 장애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휠체어 태극권을 직접 익히는 한편, 베트남 동하 지역의 역사·사회·문화적 배경을 학습하는 등 단계적인 사전 준비를 이어왔다.


또한 UNESCO ICM과의 공동 워크숍과 관련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장애인 무예와 국제협력에 대한 이해를 확장했으며, 미국 테네시대학교 채터누가캠퍼스(UTC)의 지빈 구오(Dr. Zibin Guo) 박사와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하며 휠체어·적응형 태극권(Wheelchair/Adaptive Tai Chi Quan)의 기본 원리와 실제 수련 방법을 익혔다.


이 같은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꽝찌성 현지에서 진행된 장애인 무예 수련 프로그램에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현지 참가자와 소그룹을 구성해 수련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참가자의 신체적 특성과 수련 진도를 살피며 안전한 프로그램 참여를 도왔다. 이와 함께 사전·사후 설문조사와 현장 기록, 사진·영상 촬영 등 프로그램 모니터링·평가(M&E)와 성과 아카이빙에도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지 지역사회와 베트남 청년들도 함께했다. 현지 운영기관 TNRC와 연계된 영어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과 다낭 현지 대학의 한국어 전공 학생들이 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한국과 베트남 참가자 간 현장 소통을 지원했다.


한국 대학생과 베트남 청년들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 속에서도 장애인 참가자들의 수련을 함께 지원하며 현장의 문화적 차이를 조율하고 참여자 간 소통을 이어갔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HUSS 포용사회사업단이 지향하는 ‘글로컬 문화중개자(Global Inclusive Cultural Mediator)’의 역할을 국제협력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8월 19일에는 현지 참가자들이 5일간 익힌 휠체어 태극권을 선보이는 공개 시연과 수료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UNESCO ICM과 TNRC를 비롯해 꽝찌성 및 동하 지역의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무예를 활용한 포용적 스포츠교육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국제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사업 현장은 베트남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8월 20일 오후 8시(현지시간), 장애인들의 휠체어 태극권 수련과 공개 시연, 한국과 베트남 청년들이 함께한 현장 활동 등이 지역 언론과 방송을 통해 현지에 소개됐다.


또한 UNESCO ICM은 이번 사업의 준비 과정과 현장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별도로 제작하고 있으며, 다큐멘터리 완성 후 추가 방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번 사업은 일회성 해외 활동을 넘어 장애인 무예와 포용의 가치를 현지 지역사회와 보다 폭넓게 공유하는 국제협력 사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새미 교수는 “스포츠는 장애와 비장애,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국제기구 및 현지 기관과 직접 협업하며 실무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서로 다른 삶의 조건과 문화를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의 가치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교육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인천대학교 HUSS 포용사회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서의 탐구와 학습을 실제 국제협력 현장으로 확장하는 실천형 교육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사전 학습과 훈련부터 현장 교육 운영, 장애인 참가자와의 교류, 현지 기관 및 청년들과의 협업, 프로그램 평가와 성과 기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국제협력 실무역량과 포용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인천대학교 HUSS 포용사회사업단은 이번 베트남 현장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UNESCO ICM과 장애인 무예 및 포용적 스포츠교육 분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Credi-T 탐구커뮤니티 ‘모두의 태극권’ 팀은 2학기에도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11월 개최되는 UNESCO ICM 10주년 Youth Forum에서 그간의 탐구와 사전 준비, 베트남 현장 활동의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해외 현장 경험을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후속 학습과 성과확산으로 연결하는 한편, 국제기구와 연계한 HUSS 실천형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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