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계 농촌봉사활동

글번호
393080
작성일
2024-08-22
수정일
2024-08-22
작성자
법학부
조회수
361

http://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1956 

인천대 법학부 재학생 30여 명, 경북 봉화군서 농촌 봉사활동 구슬땀 흘려



농작물 수확·마을 정화활동 등

“대학교에 입학하면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하고, 학과 MT와 대학 축제에 재미나게 참여하면서 농촌 봉사활동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저의 버킷 리스트를 달성하게 돼 너무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인천대학교 법학부 재학생들 30여 명이 지난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봉화군 명호면 두실마을에서 ‘2024 여름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본교 법학부 학생회에서 독자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중에도 학우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이어 나가고, 이에 더해 의미 있는 일을 병행하고자 했던 취지가 구체화된 것이다.

강민석 법학부 학생회장은 “이번 여름 농촌 봉사활동이 자신의 학생회장 선거 출마 공약이었다”며 “법대인들이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일원으로 이바지하고, 학창 시절 소중한 추억과 보람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농촌 봉사활동이 진행된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두실마을에서 본교 법학부 학생들은 오이 농작물 수확과 마을 정화활동 등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만 있는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법학부 김태영 학생은 “농촌에서 선.후배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면서 날씨도 덥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뿌듯한 보람과 선한 영향력은 돈 주고 살 수 없는 청춘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 봉사활동이 이뤄진 봉화군 명호면 두실마을 김 모 어르신은 “젊은 학생들이 마을을 찾아주고 일손을 도와주어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고마운 존재였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자그맣고 따스한 손길이 이웃의 소금이 되고, 우리들의 힘찬 깃발 펄럭이는 곳 사랑의 빛이 되리니...”라는 안치환의 ‘청년’이라는 노래 가사와 같이 법전과 씨름하며 예비 법조인으로써 진로설계를 준비하고, 이번 여름 농촌봉사활동과 향후 가을 연탄 봉사활동까지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본교 법학부 학생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청년’이 아닐까.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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